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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장 담그는 법 입동에 꼭 필요한 배추 절이기부터 양념 레시피까지 초간단 가이드
김장철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(立冬)을 맞아, 온 가족이 일 년 내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김장 김치 담그는 법을 소개합니다. 김장의 성패는 배추를 얼마나 적절하게 절이느냐에 달려 있으며, 여기에 감칠맛 나는 양념 레시피가 더해져야 합니다. 김장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배추 절이기 핵심 노하우부터 황금 양념 레시피까지 단계별로 상세히 안내합니다.
1단계: 김장의 성패를 좌우하는 배추 절이기
배추가 짜지도, 싱겁지도 않게 적당히 절여져야 아삭한 식감과 깊은 맛이 납니다. 배추 절이는 시간과 소금 농도를 맞추는 것이 핵심입니다.
1. 배추 손질 및 소금물 농도 맞추기
- 배추 손질: 배추의 밑동을 자르지 않고 칼집만 낸 후, 손으로 쪼갭니다. 지저분한 겉잎은 떼어내고, 배추를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.
- 소금물 제조: 물 10L 기준 굵은 소금 2.5~3kg(약 25%~30% 농도)을 녹여 소금물을 만듭니다. 농도는 계란이 동동 떠오르는 정도가 적당합니다.
2. 배추 절이는 순서 및 시간
- 배추 적시기: 배추 단면을 소금물에 충분히 담갔다가 건져냅니다.
- 줄기 소금 뿌리기: 배추의 두꺼운 줄기 부분에만 굵은 소금을 듬성듬성 뿌려줍니다. 잎에는 소금을 뿌리지 않습니다.
- 절이는 시간: 실온에서 총 12시간 ~ 18시간 정도 절입니다. 6~8시간마다 한 번씩 배추의 위아래를 뒤집어 골고루 절여지게 합니다.
- 세척 및 물기 제거: 절여진 배추는 흐르는 물에 3~4번 깨끗하게 씻어 소금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, 3~4시간 동안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. (물기 제거 필수!)



2단계: 감칠맛 폭발! 황금 양념 레시피
김장 김치 양념은 젓갈과 풀(찹쌀풀)의 비율이 중요합니다. 아래 레시피는 배추 10포기 기준으로 감칠맛을 극대화한 양념입니다.
1. 양념 재료 준비 (배추 10포기 기준)
- 찹쌀풀: 찹쌀가루 3큰술 + 물 400ml (미리 쑤어 식혀 놓습니다.)
- 주재료: 고춧가루 1kg, 멸치액젓 500ml, 새우젓 200g, 다진 마늘 300g, 다진 생강 50g
- 단맛: 매실액 200ml, 설탕 또는 조청 100g
- 배추소: 무 1.5kg(채 썰기), 쪽파 1단, 미나리 약간 (갓, 쪽파, 미나리 등은 취향에 따라 넣습니다.)



2. 양념 만드는 순서
- 양념 혼합: 넓은 볼에 고춧가루, 멸치액젓, 새우젓(다지거나 갈아서), 다진 마늘, 다진 생강, 매실액, 설탕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.
- 찹쌀풀 투하: 식혀 놓은 찹쌀풀을 넣고 잘 섞은 후, 고춧가루가 불어나도록 2~3시간 숙성시킵니다. (양념 색깔이 더 고와지고 깊은 맛이 납니다.)
- 배추소 투하: 숙성된 양념에 채 썬 무, 쪽파, 미나리 등의 배추소를 넣고 살살 버무립니다. (무가 부서지지 않도록 주의)
3단계: 양념 버무리기와 보관 팁



절여진 배추에 양념을 바르는 마지막 과정입니다. 양념을 너무 많이 바르거나 적게 바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
- 버무리는 방법: 배추의 줄기 부분 위주로 양념을 꼼꼼히 발라줍니다. 잎 부분은 살짝만 스치듯 발라주어야 시원한 맛이 유지됩니다.
- 마지막 처리: 양념을 다 바른 배추는 겉잎 한 장으로 감싸줍니다.
- 보관 팁: 김치통에 김치를 차곡차곡 담을 때, 꾹꾹 눌러서 공기를 빼야 군내 없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. 상온에 하루 정도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초기 숙성에 도움이 됩니다.
총평: 입동 김장, 온 가족의 보양식
김장은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지만, 입동 이후의 찬 바람을 맞으며 담근 김치는 일 년 동안 온 가족의 밥상을 책임지는 든든한 보양식입니다. 배추 절이기의 핵심인 소금 농도와 시간, 그리고 찹쌀풀과 젓갈의 황금 비율만 잘 지킨다면 김장 초보자도 충분히 맛있는 김치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. 위 가이드를 참고하여 올겨울 김장 김치 담그기에 도전해 보세요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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